인천in/정창교의 시민초대석 김용구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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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8-31 19:16 조회80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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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4.08.3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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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구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이 30일 비영리민단체 꿈꾸는마을이 기획한 '정창교의 시민초대석'에 출연했다.
김 센터장은 이 자리서 "인천시의 1인 가구 비율이 31%에 달하고, 사회적경제 참여자 55%가 50세 이상인 점을 감안해 '고독사' 등에 대한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노노케어를 통해 반찬나눔을 하는 사회적기업에서 반찬을 2일 이상 가져가지 않는 노인 1인 가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외로운 주검을 발견한 사례도 있다는 것이다.
김 센터장은 인천의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 중 자랑할 만한 곳이 20여년 동안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평의 <잔치마당>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문화예술분야의 사회적 일자리 확보를 위해 "공공부문의 참여가 더 확산되어야 한다"면서 "보호작업장과는 다른 형태의 노동자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장애인과 노인을 융복합한 새로운 모델의 출현을 추진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특히 김 센터장은 "인천의 가계 부채가 높은 상황을 주목해 약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 커져야 한다"고 전제하고 "외국의 우수 사례와 같이 공기업과 함께 하는 ESG 경영을 비즈니스 차원에서 확대하고, 사회적 협동조합이 공공분야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하는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영리민간단체 꿈꾸는마을이 기획한 9월 초대손님으로 친환경 자동차 부품 등록을 통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자동차 연료 자동 조절 장치를 개발한 (주)쓰리엔텍 최인섭 회장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