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342/발달장애청년예술가들이 만든 사랑티켓 공연 > 언론보도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네이버 프린트
안내
(사)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의 가장 큰 장점은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342/발달장애청년예술가들이 만든 사랑티켓 공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3-27 10:57 조회4,191회 댓글0건

본문

< 정창교기자의 차별 없는 세상>
  발달장애청년예술가들이 만든 사랑티켓 공연
    -서해바다꿈이야기-
   MC: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의 실제 삶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시간입니다.
     정창교기자의 차별 없는 세상!.
     국민일보 정창교기자 전화연결했습니다.

♠ 정창교기자 인터뷰 ♠
1) 오늘은 어떤 이야기인가요.

오는 4월 18일 오전 63빌딩에서 열리는 보건복지부의 장애인의 날 행사 식전공연에 초청된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의 발달장애인 청년예술가들의 사랑티켓 공연 ‘서해바다꿈이야기’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인천 구월동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막을 올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를 통해 녹색수도로 거듭나기위해 애쓰고 잇는 인전지역에서 발달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어떻게 삶을 즐기고 행복해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도시의 품격을 갖추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그렇군요. 무엇보다도 공연이 어떻게 펼쳐질까 궁금한데요.
미리 좀 소개를 해주시겠어요.

 3월 30일 사랑티켓 공연은 박계향 명창으로부터 ‘꽃사시오’를 사사받은 자폐인 스물한살 정의원씨가 여러 가지 색깔의 꽃을 들고 나와 나눠주는 퍼포먼스로 시작됩니다. 자폐인들의 특성상 무대에 서더라도 떨지 않기 때문에 이번 무대에 첫선을 보이는 '꽃사시오‘ 퍼포먼스가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근무하는 박헌용씨가 발달장애인 고교생 아들 진현군과 나와 뮤지컬 등 2곡을 색소폰으로 연주합니다. 박진현 군은 색소폰은 물론 기타를 치면서 노래도 하고, 사물놀이도 하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3월 30일 공연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월 5일 금요일 오후 2시 공연과 장애인의 날 당일인 4월 20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 무대에서 잇따라 실력을 뽐낼 예정입니다.

3) 공연 할 팀들이 많이 있군요. 준비중인 공연 팀들 좀 더 소개해주시겠어요.

 발달장애인 김지윤씨가 피아노를 치고 김승한씨와 박혜림씨가 플루트를 연주하는 순서도 있습니다. 즐거운 우리라는 뜻의 아띠앙상블로 명명된 이 팀은 가보트와 사명을 연주합니다. 정부 초청 행사에 참여하는 팀이어서 요즘 맹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끼리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발달장애인 김지윤씨는 쇼팽의 왈츠를 피아노 독주로 선보입니다. 
 평강공주와 온달왕자의 춤도 있습니다. 지적장애인 조희경와 이재혁씨가 살사댄스풍의 허니, 싸이 강남스타일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4) 그런가하면 4월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공연들도 있다면서요.

 4월 2일 세계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4월 5일 공연에는 자폐인 송상윤씨가 쇼팽의 즉흥환상곡(Chopin: Fantaisie-Impromptu Op.68 쇼팽)을 연주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피아노를 친 결과 아주 빠른 곡도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됐다고 합니다. 경기도 고양시 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인 송씨는 이 대학에 입학해서도 6개월가량 문제를 일으켜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아주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송씨의 어머니 남영씨는 경기도 지역에 수천평의 땅을 확보해 재활용사업장을 만들어 이곳을 공동체마을로 발전시키기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공동체 마을이 생기면 발달장애인들에게 일자리도 주고 예술을 하는 사람들도 함께 거처를 마련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서 부모사후에 대비하겟다는 것입니다. 문화예술도 즐기면서 재활용 분야에서 직업도 갖는 아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이런 작은 꿈을 꾸고 있는 장애청년들과 그 부모들, 재능기부자들이 만든 무대를 보기원하는 분들은 네이버에서 영종예술단을 치고 홈페이지에 들어와 정보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5) 저도 방송 끝나고 홈페이지에 한 번 들어가보겠습니다.
근데 보고 싶은 공연이 많아서 뭘 봐야할지 행복한 고민을 해도 될 것 같아요. 이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꿈꾸는 마을 로고
인천 중구 영종대로162번길37, 201호(운서동, 메이폴오피스텔) / 전화:032.751.1823
Copyright (c) 2018 YEONGJONG ART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후원계좌 : 농협은행 301-5222-8366-01 사단법인 꿈꾸는 마을)
후원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