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사람들면/2016년4월18일자/영종도 씨사이드파트 일대서 문화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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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4-18 23:54 조회3,5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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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일대서 문화예술 축제… 초등생 대상 백일장·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
㈔꿈꾸는마을 주최·국민일보 후원
입력 2016-04-17 21:07
- 씨사이드파크의 태평루 전경. 영종예술단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내 특화공간인 씨사이드파크(SEASIDE PARK) 일대에서 국민일보 후원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씨사이드파크 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씨사이드파크의 준공 기념으로 열리는 것이다.
LH 영종사업단이 지난해 12월 조성한 씨사이드파크는 해안에 면한 공원 면적만 184만2770㎡에 달한다. 인천상륙작전이 펼쳐진 월미도 해안도 한눈에 볼 수 있다.
㈔꿈꾸는마을(이사장 신영미) 주최로 열리는 씨사이드 문화예술축제는 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최소연) 사범 30명이 참여해 고려시대 문인 이규보의 차문화를 소개하는 체험행사를 펼친다. 이와 함께 인천시 판소리고법 무형문화재인 시각장애인 조경곤 고수와 국립창극단 소속 허애선(사진) 명창이 나와 춘향가 중 ‘사랑가’를 선보인다.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인 허애선 명창은 “역사적인 장소에서 초등학생들을 만나 판소리 한 대목을 가르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백운 백일장’도 열린다. 바다, 하늘, 이규보를 주제로 산문부문과 운문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완성원고를 낸 25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백일장 심사위원장을 맡은 문광영 인천문인협회(경인교대 교수) 회장은 “고려시대의 국제교류 만찬장소인 경원정이 있던 영종도에서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도시 인천의 면모를 알게 하는 백일장과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씨사이드파크 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씨사이드파크의 준공 기념으로 열리는 것이다.
LH 영종사업단이 지난해 12월 조성한 씨사이드파크는 해안에 면한 공원 면적만 184만2770㎡에 달한다. 인천상륙작전이 펼쳐진 월미도 해안도 한눈에 볼 수 있다.
㈔꿈꾸는마을(이사장 신영미) 주최로 열리는 씨사이드 문화예술축제는 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최소연) 사범 30명이 참여해 고려시대 문인 이규보의 차문화를 소개하는 체험행사를 펼친다. 이와 함께 인천시 판소리고법 무형문화재인 시각장애인 조경곤 고수와 국립창극단 소속 허애선(사진) 명창이 나와 춘향가 중 ‘사랑가’를 선보인다.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인 허애선 명창은 “역사적인 장소에서 초등학생들을 만나 판소리 한 대목을 가르칠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백운 백일장’도 열린다. 바다, 하늘, 이규보를 주제로 산문부문과 운문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완성원고를 낸 25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백일장 심사위원장을 맡은 문광영 인천문인협회(경인교대 교수) 회장은 “고려시대의 국제교류 만찬장소인 경원정이 있던 영종도에서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도시 인천의 면모를 알게 하는 백일장과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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