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6월2일/발달장애인 음악콘서트 4일 오후 3시, 7시 부평아트센터 대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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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6-02 20:19 조회3,8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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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음악콘서트…인천부평아트센터 대공연장
오는 4일 오후 3시, 7시 각각 100분씨 무대 올라
입력 2016-06-02 12:41 수정 2016-06-0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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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사물놀이팀이 공연 연습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꿈꾸는 마을 제공> |
2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꿈꾸는마을에 따르면 최근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사물놀이 프로젝트팀 7명이 선보이는 첫 무대가 인천 부평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아울러 발달장애인 미술가들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는 축제도 이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과 로비에서 펼쳐진다.
해누리극장은 790석 규모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 합창단도 등장한다.
사회는 방송진행자 임주연씨가 담당한다.
‘하늘과 땅의 만남’으로 명명된 이 공연에서는 오는 16일 교육부 주최로 대구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어울림축전에 참가하는 영종예술단의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씨와 아띠앙상블의 멋진 플루트 연주자 박혜림씨와 김지윤씨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발달장애인 팝밴드로 유명한 ‘슈가슈가’와 영종예술단이 만나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팝밴드 슈가슈가는 전 세계 발달장애인들의 음악축제인 ‘평창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허애선 국립창극단 명창의 재능기부 무대에서는 심청가 중 ‘심청이 물에 빠지는 대목’을 들려준다.
고수는 인천시지정 무형문화재인 시각장애인 조경곤씨가 담당한다.
이와 함께 영종예술단 홍보대사인 정의원씨와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씨의 협연을 통해 ‘낭만고양이’를 부르는 순서도 있다.
아네모네 앙상블도 특별출연한다. 연출은 박창규 한울소리 예술감독이 맡았다.
은혜의 집에서 살고 있는 노숙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도 초대된다.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서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축제를 알리는 등 적극 홍보에 동참했다.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관계자는 “관객 1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선물하는 등 작은 이벤트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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